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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활동·수상 소식

NEW 문화콘텐츠학과·응용사회학과 대학원생 학생팀, ‘한국언론정보학회’ 우수논문상

  • 2025-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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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응용사회학과 대학원생들이 한국언론정보학회가 주관한 <2025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2025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는 지난 11월29일 성균관대학교에서 개최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인간 너머(MORE-THAN-HUMAN)의 미디어·커뮤니케이션 연구’를 주제로 인간·기술·환경·물질이 얽힌 새로운 관계망 속에서 미디어 경험을 어떻게 이론적으로 탐구할 것인지를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기획세션 ▲팬덤연구회세션 ▲문화정치연구회세션 ▲대학원생세션 ▲신진학자세션 등 다양하게 세분화된 세션으로 진행되어 다양한 연구 성과가 공유됐다.


아주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석사과정 김다빈, 윈빠빠(WIN PAPA), 석박사 통합과정 김한태, 박사과정 오경아 학생과 응용사회학과 석사과정 한윤재 학생이 2025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 ‘대학원생 세션’에서 우수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도는 문화콘텐츠학과 홍경수 교수가 맡았다.


김한태 학생은 ‘K-헤리티지와 디지털 문화교류: 유튜브 콘텐츠 <예성의 국가유산 산책>에 나타난 외국인 수용자 반응 분석과 책임 있는 문화중개자 역할’이라는 논문으로 우수논문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해당 논문은 유튜브 ‘국가유산채널’ 콘텐츠에 대한 외국인 댓글을 분석하고 K-헤리티지 확산 과정과 글로벌 이용자 반응 구조를 규명했다.


오경아 학생은 ‘생성형 AI 활용이 자기애적 커뮤니케이션 양식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생성형 AI 활용이 개인의 자기표현 방식과 자기애적 커뮤니케이션 특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실증적으로 탐색한 연구를 발표했다.


윈빠빠(WIN PAPA) 학생과 김다빈 학생, 한윤재 학생은 ’12.3 비상계엄이 미얀마 유학생의 한국 및 K-콘텐츠 인식에 미친 영향: 내러티브 탐구’를 주제로 공동연구를 발표했다. 내러티브 탐구 방법을 통해 12.3 비상계엄과 미얀마 쿠데타라는 유사한 정치 위기 상황을 배경으로, 이 경험이 미얀마 유학생들의 한국 및 K-콘텐츠 인식에 어떤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조명했다. 


김다빈 학생은 “참가한 것만으로도 좋은 기회였는데 수상까지 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토론자 교수님들이 비평뿐 아니라 수정 방향까지 제시해주셔서 향후 연구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2025년 한국언론정보학회 가을철 정기학술대회>의 대학원생 세션은 학문 후속세대의 자유롭고 실험적인 시각을 통해 우리 사회에서 충분히 논의되지 않았거나 주변화된 주제들을 새롭게 조명하고, 다양한 질문을 제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기존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독창적인 관점과 문제의식을 지닌 대학원생 연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취지에서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