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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학습민족 코리안의 학습전통과 雄志를 살려야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글 로벌 시대 희망의 교육학을 구가함에 있어 우리는 문득 평생학습의 부활 그리고 늘 배움의 평생학습을 모토로 삼는 “학습국가 코리아(Learning Korea)"의 모습을 화두로 떠올리게 된다. 마치 태생적으로 학습이라는 유전인자를 지닌 학습민족처럼, 학습하도록 프로그램화된 존재처럼, 아이에서 어른 노인에 이르기 까지 전 국민이 “요람에서 무덤까지” 학습에 올인 하는 “평생학습 부활”의 대서사시를 연상케 한다. 글로벌 학습강국 코리아를 향한 ‘학습국민’ 코리안의 무서운 질주가 시작되었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연 전에 교육부가 교육인적자원부로 개칭 확대 승격되었고 대통령 직속의 “사람입국 신경쟁력 강화 특별위원회”와 같은 독특한 위원회 조직이 가동되고 있다. ‘학습 없이 혁신 없다’는 슬로건 하에 최고위직 정부 관료와 공직자들이 토요일마다 토론학습모임을 갖고 공부하는 이른바 ‘토마토’ 학습 현장 열기 또한 뜨겁다. 지역마다 지역인적자원개발협의체(RHRD)와 지역혁신협의체(RIS), 산학연 컨소시움가 가동되고 있다. 학습도시, 학습기업, 학습조직, 학습동아리, 학습군대, 학습교도소 등등 사회가 변신하고 있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한 국인들의 드높은, 때론 무섭기까지 한 “끈기 근성을 여실히 드러내 주는 교육열”은 오랜 역사를 지니며 면면히 이어져 내려온 속성이리라. 중국 고사에도 전하기를 우리의 선조들은 고대 국가 삼국시대로부터 경당과 같은 학교를 지어 마을마다 거리마다 집집마다 類대로 벗을 정하여 배움을 구하는 미혼의 자제들로 넘쳐나는, 그야말로 마을 전체가 하나의 거대한 배움터를 일구었던 교육의 역사를 지니고 있었다 한다. 더 멀리 옛 고조선으로부터 삼국시대 신라 화랑도 민족주체교육으로 그리고 고려와 조선의 선비교육 군자교육 서당교육과 개화기 동학교육에 이르기까지 한민족은 가히 일시도 배움을 놓지 않았던 극도의 학습민족이었음이다. 일제강점기의 와중에도 상록수의 교육적 투혼과 맥이 살아 숨 쉬고 있었다. 6.25동란의 피난민 천막학교에서 조차 배움을 포기해 본적이 없는 한국민은 그야말로 철저한 “학습민족”이었다. 가히 놀라운 학습민족 코리안의 전통과 자긍심을 씨줄 날줄로 엮어 내어 멋드러지게 한번 비상해 봐야 하지 않겠는 가...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코리아 인재육성 프로젝트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지력과 감성력”의 양날을 지닌 글로벌 인재를 길러야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코 리아의 인재육성 프로젝트는 이미 시작되었다. 남북 분단의 상황에서 부존자원마저 크게 빈약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무한경쟁의 시대 살아남을 수 있는 유일한 비상구는 인재 육성 즉, 부가가치가 높은 고급 인적자원을 길러내는 일이다. 이를 위해 국가 차원에서 교육인적자원부의 BK21 사업(Brain Korea)과 지방대학혁신역량강화사업(NURI), 산학협력중심대학사업, 수도권대학특성화사업, 과학기술부의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 프로젝트와 과학 초신동 인재 육성 사업 등등 각종 R&D 연구개발 사업과 고급인력양성사업들에 수조원에 이르는 천문학적 수치의 교육투자들이 과감히 시도되고 있다. 한국 학생들의 학업성취도가 OECD 국가중 매우 높은 성적으로 수위를 달리고 있다는 OECD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결과와 도이치방크의 한국 인적자본개발 교육경쟁력을 높이 평가한 리포트 보도 등은 자못 우리 교육의 인재 육성 가능성에 대한 희망을 입증해 준다. “나는 대한민국 교사다” 라는 교직 자긍심과 교육적 소명감이 강하게 풍겨나는 교사들의 자성과 각오의 움직임 또한 한국교육의 역사를 새로 쓰는 희망의 움직임들이 아닐 수 없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학 력이나 간판보다 실력과 능력과 자격과 경력이 중시되는 메리토크라시 사회가 도래하고 있다. 죽어있는 책상위의 지식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에 살아 움직이는 경험과 응용과 실천을 전제로, 미래를 향해 도전하는 창조적 비상형의 인재가 부상하고 있다. “쓰임새 있는 지식” 창출과 자기화 활용력을 지닌 신 인재, 지적 지능(IQ)만이 아닌 감성지능(EQ)과 창의지능(CQ) 도덕지능(MQ)의 다중지능성을 지닌 신 인재, 개성과 창의력과 지력과 감성력을 두루 갖춘 전인형 신 인재의 시대가 오고 있음이다. 일찍이 페스탈로찌 선생이 강조했던 Head(머리의 교육) Heart(마음의 교육) Hand(손의 교육)라는 지덕체 3H 교육을 되새겨 보아야 할 때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1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자 신의 분야에서 혼을 담은 최고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창의력과 개성과 외국어 구사능력, 커뮤니케이션과 대인관계 휴먼스킬을 지닌 멀티지능형 “파워 엘리트 인재”를 육성해야 한다. 이를 위한 탄탄한 교육적 인프라 조성과 맞춤형 교육 컨텐츠 개발, 이를 담보할 교육인력 휴먼웨어 구동이라는 “코리안 글로벌 인재 육성 프로젝트” 삼각 구도의 출범이 기대된다. <P style="FONT-SIZE: 10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0pt; COLOR: rgb(0,0,0); LINE-HEIGHT: 16pt; FONT-FAMILY: '한컴바탕';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존중 4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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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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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60%; FONT-FAMILY: '굴림'; TEXT-ALIGN: center"><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사 람들은 여러 가지 이유로 인간관계에서 갈등과 어려움을 느낀다. 사람들이 느끼는 어려움은 그 사람이 대인관계에 대해 가지고 있는 태도나 가치 그리고 생각에 따라 다양한 모습으로 나타난다. 따라서 인간관계의 어려움과 부적응의 양상을 몇 가지 유형으로 나누어 살펴보는 것이, 자신이나 다른 사람들이 대인관계에서 겪는 문제점을 발견하고 개선하는데 도움이 되기도 한다. 국내의 한 심리학자는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의 유형을 크게 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두 가지 하위유형으로 나누어서, 총 여덟 가지 유형을 제시하기도 했다. 여기서는 인간관계에서 사람들이 흔히 겪는 어려움을 4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소개하고자 한다.(보다 자세한 내용을 원하시는 분은 [인간관계의 심리학]을 읽기를 추천한다) 혹시 자신이 대인관계에서 어떤 어려움을 느끼고 있거나 과거에 느꼈던 적이 있다면 자신의 경험을 떠올리면서 읽으면 좋다. 또, 내 주변의 사람들을 떠올리며 읽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첫 번째 유형: 인간관계 회피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인 간관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고 적응하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들 중에는, 인간관계를 회피하고 고립된 생활을 하는 사람들이 많다. 이러한 사람들을 ‘인간관계 회피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회피형 중에는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와 동기가 적은 사람들이 많다. 이런 사람들은 인간관계에 매우 소극적이어서 그 결과 거의 친구가 없거나 인간관계의 폭이 매우 제한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사람들은 혼자 있을 때 가장 편안하게 느낍니다. 그래서 인간관계 회피형은 사람들을 만나서 하는 일을 가능한 한 피하는 경향이 있고 혼자 하는 일에 몰두하는 경향이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이러한 유형의 사람들은 인간관계 자체를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인간관계 ‘경시형’과 인간관계에 대한 욕구는 있으나 사람을 만나는 것이 불안하고 두려워서 인간관계를 피하게 되는 ‘불안형’으로 나누어 볼 수 있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두 번째 유형: 인간관계 피상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피상형’은 깊이 있고 의미 있는 인간관계를 맺지 못하고 피상적인 인간관계를 맺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겉보기에 넓고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고 있는 듯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때로는 지나칠 만큼 교제범위나 활동범위가 넓으며 다양한 부류의 사람들과 알고 지내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자신의 속마음을 털어놓고 이야기할 수 있는 친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즉 아는 사람은 많지만 진정한 친구가 없는 사람들이다. 인간관계 피상형은 내면적으로 고독한 사람이다. 평소에는 커다란 갈등 없이 지내지만 어려움이 생기면 속마음을 털어 놓고 자신의 고민이나 괴로움을 같이 나눌 사람이 없기 때문에 심한 외로움과 고독감에 빠져들게 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인 간관계 피상형은 다른 사람과 깊이 있고 밀착된 관계를 맺는 것에 대한 불편함과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친밀한 관계를 맺게 되면 자신이 상대방에게 구속되어 종속됨으로써 자율성이나 자기정체감을 잃게 될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낀다. 또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는 과정에서는 자기공개를 통해 서로에 대한 개인적인 정보를 주고받게 되는데, 피상형은 자신의 개인적인 은밀한 정보나 속마음을 털어 놓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지니며, 또한 상대방의 사적인 은밀한 신상 이야기를 듣는 것에 대해서 부담스러워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이러한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관계가 너무 가까워지는 것에 대해서 위협감을 느끼므로 다른 사람과 적당한 거리를 두고 피상적인 수준에서 사귀는 것이 편안하게 느끼곤 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세 번째 유형: 인간관계 미숙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미숙형’은 대인관계 기술 또는 사교적 기술이 부족하여 인간관계가 원활하지 못한 사람들이다. 다른 사람과 친밀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맺고자 하는 상당한 욕구를 지니고 사람들에게 접근하지만, 친밀한 인간관계는 이러한 욕구만으로 이루어지는 것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 호감을 느낄 수 있도록 자신을 적절하게 표현하는 기술이 필요하다. 또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잘 읽고 그에 알맞게 대응하는 사교적인 기술이, 원만하고 깊이 있는 인간관계를 형성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인간관계 미숙형은 이러한 대인관계의 센스와 기술이 부족한 사람들이다. 따라서 사람들에게 접근하고 친밀한 관계를 맺기 위해 노력하지만 결과적으로 친밀한 관계를 맺는데 실패하는 사람들이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흔 히 이런 유형의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서 소외당하거나 빈번한 갈등을 야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들 중에는 여러 인간관계에서 많은 다툼과 대립을 반복적으로 경험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종종 타인에게 호감을 주고 때로는 친밀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한다. 그러나 상대방의 언행에 쉽게 감정이 상하고 또 상대방의 감정을 자주 상하게 함으로써 인간관계에서 반목을 많이 경험하는 사람들이다. 따라서 주변에는 친구도 있지만 서로 미워하는 경쟁자나 적을 다수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네 번째 유형: 인간관계 탐닉형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인간관계 탐닉형’은 다른 사람과의 친밀한 관계를 강박적으로 추구하는 사람들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들은, 마치 사람에 중독된 사람처럼 혼자 있으면 불안하고 허전하여 참을 수 없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버려지고 소외된 것 같아서 괴롭다. 그래서 이러한 불안과 고통을 덜어줄 사람을 찾아 헤맨다. 또한 다른 사람과 피상적인 관계가 아니라 서로 깊이 신뢰할 수 있는 밀접한 관계를 맺으려 한다. 이들은 항상 서로에 대해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서로의 요구를 무엇이든지 받아주며 심지어 생명까지도 함께 나눌 수 있는 강렬한 인간관계를 원한다. 이러한 관계의 형성을 위해서 이들은 상당한 희생과 부담도 감수한다. 아울러 인간관계 탐닉형은 친밀해진 사람을 구속하는 경향이 있다. 늘 자신과 함께 있어주기를 원하고 늘 자신에 대해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배려해 주기를 원한다. 흔히 늘 붙어 다니며 다른 친구가 가까이 접근하지 못하게 하는 배타적인 단짝친구가 그 한 유형이다. 이런 유형에 속하는 사람은 흔히 질투가 강하다. 자신이 좋아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호감을 느끼고 친밀하게 지내는 것에 대해서 매우 강한 불쾌감과 분노를 느낀다. 이렇게 상대방을 구속하고 인간관계를 제한하게 되면, 결국 상대방은 구속감과 부담감을 느끼게 되어 그러한 인간관계에 불만을 느끼게 된다. 탐닉형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에 매우 친밀하고 깊은 관계를 형성하는 경향이 있지만 이러한 관계를 장기간 안정되게 유지시키지 못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이들은 소수의 사람들과 배타적이고 제한적인 인간관계에 집착하기 때문에 폭넓은 인간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2pt; MARGIN: 0pt; COLOR: rgb(0,0,0); TEXT-INDENT: 0pt; LINE-HEIGHT: 191%;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2pt; COLOR: rgb(0,0,0); LINE-HEIGHT: 22.92pt; FONT-FAMILY: '굴림'; LETTER-SPACING: 0pt; TEXT-ALIGN: justify">우 리 인간은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누구나 부적응적 인간관계의 요소를 조금씩 지니며 살아가는 것이 사실이다. 다만, 인간관계 속에서 스스로 심한 불편감을 느끼거나 주변 사람들을 불편하게 함으로써 그들과 원만하고 효율적인 인간관계를 맺지 못할 때, 우리는 이러한 인간관계를 부적응이라고 부르는 것이다. 이렇게 삶의 중요한 영역인 인간관계에서 적절하게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의 삶은 행복하지 못할 것이다. 우리는 누구나 부적응적인 인간관계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러한 인간관계의 부적응은 노력을 통해 개선될 수 있다. 스스로 자신의 인간관계를 살펴보고 부적응적 측면을 깨닫고 그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면 인간관계는 개선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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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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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부동산시장은 복합적인 메카니즘에 의해 움직인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요 즈음은 온통 국가 전체가 부동산으로 인해서 한 바탕 홍역을 치루고 난 기분이다. 일부지역이긴 하지만 하루 밤 자고 일어나면 아파트 가격이 몇 천 만원이 상승했다는 소리가 들려왔다. 그 뿐만 아니라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건설 예정지 주변의 땅값이 개발계획 발표 전에 비해 몇 배로 뛰었다는 메스컴의 보도도 있었다. 이런 상황에서 정부는 투기와의 전쟁을 선포하고 본 업무가 마비될 정도로 엄청난 수의 경찰, 검찰, 세무공무원을 동원하여 범죄자라도 색출하려는 듯 곳곳의 중개소와 부동산 거래관련 현장을 샅샅이 뒤지고 있다. 다른 한 쪽에서는 이와는 별도로 지난 8월 말에 발표된 부동산 대책에 포함할 묘안을 찾느라 혈안이 되어 있었다. 8.31대책에는 개발이익환수, 중대형 평형 확대, 부동산 담보대출제한, 공영개발, 보유세중과, 실거래양도세부과, 보다 강력한 투기억제책 등이 포함되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이 와 같이 현 정부가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하여 투기자를 색출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을 뿐만 아니라 정치생명까지 걸고 있는 지난 8월말 대책의 규제강도가 지금까지의 어떠한 정책의 강도보다 높을 것이란 예상으로 인해 지난 8월 중순부터 강남을 비롯하여 그동안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상승했던 곳을 중심으로 하락세로 돌아서고 있다는 소식에 국민들은 안도의 한숨을 쉬면서도 이것 또한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나지 않을 까 하는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 현재 상황으로 판단할 때 급한 불은 껐다고 볼 수 있으나 아직도 해결해야 할 문제는 너무 많다. 왜냐하면 정부가 급한 나머지 지자체나 국회 등과의 법률적 합의 없이 무리하게 서둘러 정책을 수립하고 발표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로 인하여 경기가 더욱 위축 된다면 더 큰 문제이기 때문이다. 아무튼 일부지역의 부동산문제를 확대 해석하여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투기자를 색출한다는 명분을 가지고 선량한 부동산 중개업자까지 조사를 단행함으로써 생업에 피해를 주어야 하는지? 또한 시장의 원리원칙에 의한 구상이 아닌 편협된 시각에서 자본주의 국가를 의심할 정도로 국가가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모든 역량을 집중해 부동산 대책을 세워야 하는지? 의문이 가지 않을 수 없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먼저 정부는 부동산의 개념과 그 특성이 무엇인지, 부동산가격은 어떻게 형성되는지, 부동산가격폭등 원인이 어디에 있는지, 근본적인 것부터 알고 그것에 맞는 해법을 찾아야 할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부동산이란 토지와 건물을 일컫는다. 이러한 부동산은 부동산만이 지니고 있는 위치의 고정성이나 단기공급의 한계성이란 특성 때문에 일반상품과 같이 똑 같은 방법으로 현재 직면해 있는 부동산문제를 해결할 수는 없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그 대표적인 것이 “강남에 집이 필요한 사람이 고양시나 여주시에 가서 집을 구하지 않는 다”는 것과 “아파트는 적어도 3년 이상이 되어야 입주할 수 있다”는 등의 부동산특성으로 인해 일반상품처럼 수요․공급의 법칙이 완전히 성립되지는 않는 것이다. 그렇다고 수요․공급의 법칙을 전적으로 무시해서도 안 되는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부 동산 가격결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동산활동 등을 에워싼 요인에는 법률, 경제, 경영, 사회, 문화, 관습, 심리, 행정, 토목, 건축, 자연, 지리, 기타 여러 분야의 것들이 있어 연관을 맺고 있으며 이들은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부동산가격결정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친다. 구체적으로 가격결정과정을 보자. 경제상황, 정부의 부동산정책, 부동산관련세금, 시중의 금리, 융자비율, 기업도시와 같은 개발계획, 산업의 급속한 발달로 인한 급속한 도시화, 사회관습 등과 여기에 심리적 요인까지 가세하여 가격이 결정된다. 그런데 부동산 가격폭등 현상은 상기와 같은 여러 가지 요인에 의하여 수요는 많으나 부동산특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공급을 조절할 수 없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지 전적으로 투기자, 개발업자, 중개업자와 같은 한 두 분야의 종사자에 의해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9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이 와 같이 부동산가격결정은 부동산관련 모든 분야와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의식구조와 사회풍토, 그리고 심리적 요인까지도 부동산가격과 관련이 있기 때문에 부동산시장은 어느 한 분야에 의해 움직이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가지 복합적인 메카니즘에 의해서 움직인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또 하나 정부가 인식해야 할 것은 국토의 균형발전이라는 논리로 행정도시, 기업도시, 혁신도시건설 등의 개발계획을 한꺼번에 발표하여 토지가격을 폭등시켰다는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1972 년 전 다나까 수상의 “일본열도개조론”은 현 정부의 국가의 균형발전의 논리와 비슷한 것인데 이로 인해 일본은 전국의 부동산투기열풍으로 20년간 경제적으로 엄청난 타격을 받아온 것이 사실이다. 행정복합도시, 혁신도시, 기업도시건설 등을 한 번의 검정도 없이 한꺼번에 발표하고 추진함으로 인해 그 예정주변의 토지가격을 폭등하게 한 사실이 ‘일본열도개조론’을 연상케 하여 걱정이 앞선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부동산역할의 중요성과 왜곡된 시각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토지나 주택과 같은 부동산은 단순한 재화 이상의 의미를 갖고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인간 생존에서 필요한 거의 모든 것은 토지에서 생산되고 있으며 주택은 인간이 인간다운 생활을 영위하기 위해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불가결한 요소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그 러므로 부동산은 삶의 근원인 동시에 우리가 그 속에서 생활해야 하는 삶의 터전이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 그런데 현재 지나치게 높은 지가, 부족한 산업용지, 심각한 주택문제 등 부동산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와 같은 중요한 부동산문제에 대해 보다 진지하게 국민들에게 인지시키고 교육시킬 필요성이 있는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또한 국가경제에 있어서 부동산의 중요성도 마찬가지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첫 째, 부동산은 국가재산의 6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둘째, 많은 사람들이 부동산과 관련부분에 고용되어 생활하고 있다. 셋째, 매년 국가가 전체 총 투자액 중에서 부동산 부분이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높다. 넷째, 부동산은 생산재인 동시에 소비재이므로 주택과 사무실은 가계와 기업이 사용하는 중요한 소비재인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이 처럼 부동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한 것인데도 불구하고 여기에 대한 연구가 소홀해 왔을 뿐만 아니라 부동산에 대한 시각도 왜곡되어 있다. 이렇다 보니 국가의 부동산정책도 부동산에 대한 기본적인 틀을 이해하지 못하고 왜곡되고 편협된 견해에서부터 출발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연유로 근본적인 대책이 아닌 땜질식의 대책이 오늘날의 화를 자초했다고 볼 수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정부의 8.31 대책도 마찬가지란 생각이 든다. 지금이라도 정부는 부동산에 대한 잘못된 편견을 버리고 장기적인 안목에서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결 국 부동산에 대한 올바른 시각과 정치적인 목적이 아닌 국민을 위한 투명한 정책을 수립하고 이것들을 국민들에게 홍보하고 설득하여 국민들이 부동산정책에 대한 불신풍조를 해소하고 부동산시장이 안정될 것이란 확신을 갖게 해야 하는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과연 부동산 투기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는 것일까?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세 상은 온통 물질 만능주의로 사로 잡혀 있다. 돈이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풍토가 만연해 있다. 돈이란 우리 생활의 수단이지 목적은 아닐 것인데 이것이 마냥 목적인양 살아가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 이런 사고와 풍토가 사라지지 않는 한 부동산의 투기현상은 막을 수 없을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우리가 앞에서 본 바와 같이 부동산은 우리들의 삶의 터전이자 살아가는 원동력을 제공해 주는 중요한 자원인 것이다. 이런 중요한 자원을 잘 활용할 때만이 우리가 목표하는 바를 달성할 수 있을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국 가, 기업, 가계의 모든 경제주체가 가격폭등문제를 남의 탓만으로 돌리며 부동산에 대한 편협된 사고를 갖고 있는 한 근본적인 해결책은 요원할 것이다. 각자가 남의 탓이 아닌 자기의 탓으로 돌릴 때 근본적인 해결책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국 가는 국가대로 원리원칙 아래 옛날부터 지금까지 내려온 국가정책의 실패를 교훈삼아 장기적인 안목으로 정책을 수립해야 한다. 예를 들면 헌법을 고치지 않고는 부동산정책을 고칠 수 없게 만든다는 감정적인 사고를 지양하고 4-5년 후 즉 2010년 이후 인구가 감소하고 서울의 주택보급률이 100%를 초과하여 부동산경기가 침체될 수 있는 경우도 대비해야 한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국 가는 그 동안 정부정책의 잘못으로 이런 투기현상이 재발하고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 가능하면 시장자율에 맡긴다는 원칙과 최소한의 시장개입이라는 경제원리에 입각한 건전한 투자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할 뿐만 아니라 편협된 시각이 아닌 복합적인 시각에서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것이다. 기업측면에서 보자. 부동산으로 부를 축척한 기업들도 부동산을 단지 부를 축적하는 목적으로만 보지 말고 효율적인 활용만이 장기적인 측면에서 볼 때 국가경제가 안정됨으로 인해 결국 기업도 계속적인 이익을 추구할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하고 그 기업에 불필요한 부동산을 국가에 기부하여 국민을 위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소득재분배 원칙을 실천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사회도 그들을 투기꾼으로 몰지 말고 그들이 열심히 노력하여 거둔 재산이라는 것을 인정해 주고 그 기업이 벌어들인 이익의 일부를 사회에 환원할 수 있는 풍토를 조성해야 할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한 편, 가계는 가계대로 국가나 기업의 탓만 돌리지 말고 먼저, 자신의 삶의 가치를 조명해 보고 “인생이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마음에 새기고 자기에게 필요한 양만큼의 부동산만을 이용 한다면 보다 살기 좋은 미래가 올 것으로 확신한다. 이와 같이 각 경제주체들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부동산문제가 바로 남의 탓이 아닌 자기 탓으로 돌리고 가장 기본적인 원칙에 입각하여 해결책을 찾을 때 부동산투기는 사라질 것이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세계에서 가장 큰 부귀 ․ 영화를 누린 솔로몬이지만 세상을 떠날 때 마지막으로 남긴 “헛되고 헛되다”는 말을 다시 한번 음미하면서 인생의 가치를 재조명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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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
-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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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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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문화예술은 사회를 반영하는 거울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올해는 해방 60주년이자 광주민주화운동 25주년이 되는 뜻 깊은 해다. 이런저런 기념행사들이 개최되었다지만, 그런 번다한 행사들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매듭을 맺고 새로운 시대를 열지 못한 것 같은 아쉬움을 털어 낼 수 없는 것은 왜일까 ?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문화와 예술이 그 사회와 시대를 반영하는 거울이고 그 거울이 망실되지 않았다면. 그 거울로 이 못내 털어내지 못한 아쉬움을 비춰볼 수 있을 것이다. 정치와 경제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최근 문화 분야, 특히 영상산업의 약진은 가히 놀라운데, 이는 산업적 성장의 측면에서만이 아니라 우리 근현대사의 역동성과 질곡을 반영하고 재현해 내며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렇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2005년 이 시점에서 제대로 맺고 풀어내지 못한 아쉬움을 비춰주는 두 편의 영화와 한 편의 방송 드라마에 주목해 보자. 4월 말 개봉된 (김대승 연출)와 7월 말 개봉된 (박찬욱 연출), 6월부터 8월까지 12주 동안 방영된 KBS 드라마 (박찬홍/전창근 연출)이 그것이다. 이 두 편의 영화들은 상영관 박스오피스 1위, 비디오 인기순위 1위 등 개봉 당시나 비디오로 출시된 시점에서의 대중적 선풍을 일으켰던 것들이고, 은 일명 ‘매니아’라 불리는 열광적인 시청자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을 통해 대대적으로 홍보 캠페인을 벌였던 드라마이므로 굳이 그 줄거리를 여기서 상세히 소개할 필요는 없을 것이다. 혹시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면 인터넷에 들어가 검색 창에 그 제목만 쳐 보라.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내가 이 작품들에 주목하고, 이들을 함께 묶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이유는 이 작품들이 19세기 초 조선, 21세기 오늘이라는 약 200년의 시차를 뛰어 넘는 다른 시간과 공간을 배경으로 하고 있지만, 사회의 공공적 안녕을 위협한다는 범죄에 대한 사법적 응징이 진실되고 정의롭게 이뤄질 것이라는 신뢰가 무너져 버리자 사법제도를 통해서가 아니라 사법제도 밖에서 사적(私的)인 규명과 응징을 자행하는 이야기하는 공통점이 있기 때문이다. 개인의 잔혹한 복수극을 중심으로 권력과 법의 기반인 진실과 정의에 대한 문제, 염치 또는 양심의 고통, 용서와 화해, 그리고 구원의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 문제 제기는 진실의 규명을 토대로 한 용서와 화해라는 과거사 정리가 이뤄지지 못하고 사회적 정의에 대한 냉소가 팽배한 우리 사회의 현실을 생각할 때 안타깝게도 여전히 유효한 것이다. 따라서 이 증후적인 세 작품의 성과는 오늘 이 시점에서 정치적, 사회적으로 매우 의미심장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복수와 응징의 과정 ‘혈의 누’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는 신흥 부(富)에 대한 질시와 탐욕에 의해 무고하게 밀고당한 강객주 일가의 참혹한 죽음과 이에 대한 복수와 응징 과정을 미스테리 사극의 형식으로 풀어내고 있다. 이 영화에서 특히 주목하고 싶은 점은 국가 권력에 대한 두려움과 작은 욕심 때문에 진실이 아님을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함으로써 거짓에 동조했던 마을 주민들에게 염치를 묻고 있다는 점이다. 이 동조의 대가로 미쳐버린 한 노인은 스스로 벽에 머리를 찌어 자살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마을 주민들은 밀고자 중 마지막 인물이 밝혀지자 칼과 낫을 들고 나타나 이 자의 피로써 침묵으로 동조했던 자신들의 죄를 씻고자 한다. 이 때 하늘에서 쏟아지는 피의 비는 이들의 몸을 피로 물들이며 이들에게 염치를 묻는다. 살인사건을 조사하러 왔던 조사관인 원규는 미궁에 빠진 사건을 풀어가며 그 원죄에 자신의 아버지가 결부되어 있음을 깨닫게 되지만, 사건의 전모를 밝힐 중요한 증거인 직금도를 사건 현장을 빠져나오는 배 위에서 슬그머니 바다에 버린다. 에는 억울한 죽음과 피의 복수는 있지만, 진실의 규명과 정의로운 법의 응징 그리고 양심에 의한 구원은 없다. 아버지의 원죄를 규명해야 했던 상징적인 이름을 가진 원규가 그 죄를 은폐하기 위해서 버렸던 직금도가 바다에 떠내려가다 누군가에 의해 주워 올려져 그 암호가 해독되고 진실이 규명되는 2탄을 우리는 기다려야 하는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혈의누’의 2탄 ‘친절한 금자씨’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다행히도 바로 이 문제에 관한 한 와 은 의 2탄, 3탄과 같다. 유괴살해범의 철없는 협력자였던 금자씨는 그 살해범에게 자신의 아이가 볼모로 유괴 당하자 어쩔 수 없이 살인죄를 뒤집어쓰고 감옥에 갔던 피해자이기도 하다. 감옥에서 금자씨는 진실을 규명하고 복수를 하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준비한다. 출소 후 금자씨는 일단 피해자 부모 앞에서 자신의 손가락을 절단함으로써 협력자로서의 죄를 속죄하고, 더 나아가 멀쩡히 살아가고 있는 진범을 납치하여 그에게 아이를 잃은 여러 부모들 앞에서 진실을 규명한다. 경찰이 진범을 밝혀내고 검찰이 법으로 응징하지 못한 이 유괴살인범에 대한 응징에 대해 피해 부모들 누구도 사법제도를 선택하려 하지 않는다. 사법제도를 신뢰할 수 없기 때문이다. 피해 부모들은 사형(私刑)을 감행하기로 합의한다. 진범을 밝혀내지 못했던 담당형사 역시 이 과정을 지켜보고 비밀을 지키는데 동조함으로써 사법제도의 무력함을 대변한다. 악에 대해 피의 응징을 감행한다고 해서 죽은 아이가 살아 돌아오는 것은 아니지만 이들은 두려움에 떨며 피의 복수를 감행하고 살인의 공범이 되었다는 두려움과 양심의 가책을 안고 황황히 흩어진다. 진실은 규명되었고, 응징도 이뤄졌지만 그렇다고 해서 금자씨가 평화와 안식을 얻을 수는 없었다. 그 구원은 종교 사제를 통해서가 아니라 버려졌던 어린 딸에게 속죄하고, 그 순결한 영혼의 용서를 받음으로써 이뤄진다.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WEIGHT: bold; 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구원과 화해까지 포함한 ‘부활’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은 정계와 재계의 유력자들이 부정한 정경유착과 친구에 대한 질시로 그 사건을 수사하던 형사인 친구를 살해했던 20년 전 사건의 전모가 밝혀지면서 죽어있던 진실이 다시 ‘부활’되는 과정을 그린 미스테리 멜로 드라마다. 이 드라마는 부정한 정경유착이 바로 경찰 및 사법제도를 무력화시키고 있음을, 살인 교사의 수족이 되었던 자들의 양심 고백이 진실 규명의 시발임을, 무력해진 사법제도의 안팎에서 치밀하게 공조해야 만이 진실의 규명과 처벌이 가능함을, 아버지의 억울한 죽음이나 죄로부터 자유로울 수 있는 자식이 없음을, 진실이 은폐된 채 거짓 행복이 가능하지 않음을 웅변하고 있다. 꼬리를 물고 계속되는 거짓과 복수의 악순환을 끊고 고통에서 벗어나 구원에 이르는 길은 먼저 양심의 고백과 진실의 규명, 그리고 이를 근거로 한 정당한 응징, 용서와 화해, 그리고 사랑의 힘이라는 의 메시지가 대중들의 열광적 지지를 받는 것은 당연하지 않은가? <P style="FONT-SIZE: 16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6px; COLOR: rgb(0,0,0); LINE-HEIGHT: 26px; FONT-FAMILY: '굴림'; TEXT-ALIGN: justify"> 용서와 화해는커녕 여전히 진실이 규명되지도 못한 채 해방이 환갑을 맞이하고 광주민주화운동이 사반세기를 맞이한 지금 정치와 사법제도보다 대중문화가 이룬 성과가 더욱 크다는 지금의 현실은 우리에게 좌절감을 안겨주는가? 아니면 희망을 안겨주는가? <P style="FONT-SIZE: 13px; MARGIN: 0px; COLOR: rgb(0,0,0); TEXT-INDENT: 0px;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SPAN style="FONT-SIZE: 13px; COLOR: rgb(0,0,0); LINE-HEIGHT: 21px; FONT-FAMILY: '한컴바탕'; TEXT-ALIGN: justif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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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
- 작성자박성숙
- 작성일200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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